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24일 현대위아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2.94%(2400원) 하락한 7만9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로템(-2.88%)과 현대차증권(-2.10%) 주가도 2% 이상 빠졌다.
기아 주가는 0.60%(500원) 밀린 8만2200원, 현대제철 주가는 0.56%(300원) 내린 5만32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0.47%(500원) 하락한 10만5500원, 현대모비스 주가는 0.36%(1천 원) 빠진 18만6500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0.27%(500원) 내린 18만 6500원,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0.25%(50원) 낮아진 2만150원으로 거래를 마쳐 이날 현대차그룹 12개 상장사 가운데 9곳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이노션 주가는 6.38%(3800원) 뛴 6만34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차가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순수전기차 ‘아이오닉5’를 발표하는 데다 올해 7월 일본 도쿄올림픽 등 이노션과 관련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주가도 소폭 상승했다.
현대차 주가는 0.22%(500원) 높아진 22만8천 원, 현대건설 주가는 0.95%(500원) 상승한 5만31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