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SK건설 회사이름 SK에코플랜트로 바꿔, 안재현 친환경 전환 의지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5-21 16:54: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건설이 23년 만에 회사이름을 SK에코플랜트로 바꾼다.

SK건설은 2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본사 사옥에서 정관 변경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SK건설 회사이름 SK에코플랜트로 바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85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재현</a> 친환경 전환 의지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 사장.

정관 변경안은 회사이름을 SK건설에서 SK에코플랜트(SK ecoplant)로 변경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변경은 1998년 선경건설에서 SK건설로 바뀐 이후 23년 만이다.

SK건설은 2020년 10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K에코플랜트, SK임팩트, SK서클러스 등 3개의 상호 변경의 상호 가등기를 신청했다.

SK건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경영의 새로운 핵심가치로 삼고 지난해부터 친환경, 신에너지사업으로 체질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2021년을 SK건설이 친환경기업으로 자리잡는 해로 만들겠다"며 친환경과 관련해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2020년 인수한 종합환경기업 EMC홀딩스를 중심으로 환경사업 위주로 사업구조를 바꾸겠다"며 "수소사업 추진단도 발족해 글로벌 수소시장 진출의 기회를 찾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