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DB산업은행, 소재부품장비 2차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최종 3곳 선정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5-21 16:0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산업은행이 소재·부품·장비 펀드운용사로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을 선정했다.

산업은행은 21일 소재·부품·장비분야 투자 전용 2차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에 지원한 16곳 중 최종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체 경쟁률은 5.3 대 1이다.
 
KDB산업은행, 소재부품장비 2차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최종 3곳 선정
▲ KDB산업은행 로고.

일반분야는 14개 운용사가 지원해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킹고투자파트너스 2곳이 최종선정됐다.

반도체분야는 2개 운용사가 지원해 미래에셋벤처투자·위벤처스 1곳이 선정됐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곳 가운데에는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유티씨인베스트먼트·피앤피인베스트먼트가 탈락했다.

최종 선정된 운용사는 연내 각각 1천억 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산업은행은 일반분야 펀드에는 펀드별로 650억 원, 반도체 분야 펀드에는 800억 원을 투자한다.

소재·부품·장비 블라인드펀드 2차사업은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과 반도체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된다. 재정출자자에게 배분될 초과수익 일부가 민간출자자(10% 이내)와 위탁운용사(5% 이내)에게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제공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결성되는 펀드는 반도체, 미래차 등 혁신성장의 근간이 되는 소재·부품·장비기업에 투자해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