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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천안에서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600세대 5월 분양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5-20 17: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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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천안에서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600세대 5월 분양
▲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조감도.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602세대 규모의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를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4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를 5월 안에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지하 2층~지상 29층의 6개 동, 60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평형별로 살펴보면 △76㎡ 123세대, △84㎡A 195세대, △84㎡B 27세대, △104㎡ 98세대, △113㎡A 128세대, △113㎡B 28세대, △159㎡A 2세대, △159㎡B 1세대 등이다.

전체 물량의 약 80%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중대형 아파트가 대부분 노후화된 천안 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한화건설은 내다보고 있다. 

단지가 조성되는 지역 일대는 대형건설사의 아파트를 포함해 1만여 세대의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개발되고 있다. 

인근에는 2019년 분양한 ‘한화 포레나 천안두정’이 있어 일대에 약 1700세대 규모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8월에는 ‘한화 포레나 천안백석’(가칭)도 분양한다.  

천안지역은 여러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삼성그룹은 2025년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아산 사업장에 13조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천안시는 민간과 1조8천억 원을 투자해 동남구 6곳, 서북구 4곳 등 모두 10개의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도심권에 위치해 교통여건과 학군이 뛰어나다고 한화건설은 설명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등을 통해 천안 및 수도권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있고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 이용도 가능하다. 

천안~당진 고속도로와 천안~평택 고속도로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광역 교통망도 더욱 편리해질 수 있다. 

인근에 자립형 사립고인 북일고등학교가 있고 북일여자고등학교와 신부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밖에 단국대학교, 호서대학교, 백석대학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두정동 및 신부동의 편의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도 있다. 

반경 3km 이내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인근에 어린이공원이 예정돼 있고 천안천 산책로를 따라 천호저수지와 천호지생활체육공원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모든 세대를 햇볕이 4곳 이상에서 들어오는 4~6베이 평면의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방 펜트리와 대형 드레스룸을 적용해 넉넉하고 쾌적한 공간도 마련했다. 

입주민을 위한 ‘스마트원패스’시스템, 보안시스템 등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최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신두정 핵심 입지에 중대형 위주로 조성돼 희소성이 크다”며 “2019년 포레나 천안두정이 성공적으로 분양한 이후 10개 단지에서 완판을 이어가고 있는 한화건설의 포레나 브랜드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의 견본주택은 5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7번지(신라스테이 천안 인근)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23년 12월로 예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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