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왼쪽)이 20일 대전에 위치한 가스기술공사 본사에서 직무청렴계약 체결식을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취임과 함께 윤리경영을 강조했다.
가스기술공사는 20일 대전에 위치한 가스기술공사 본사에서 취임식 대신에 직무청렴계약 체결식을 연 뒤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직무청렴계약을 맺고 “법령을 준수하여 공명정대하고 청렴한 경영활동을 통해 일체의 부패행위와 비윤리적 행위를 척결하고 가스기술공사의 투명하고 윤리적 경영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1957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다. 울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한국가스공사에 입사해 감사실, 설비보전팀, 플랜트설계팀 등을 거쳐 2011년 우즈벡사업단장과 프로젝트운영처장, 2014년 이라크사업 매니저를 역임했다. 2019년 1월부터 한국가스기술공사 기술사업단장을 맡아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