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1-05-19 17: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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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8월 대전신세계 개점을 앞두고 3천여 명 규모의 채용을 추진한다.
신세계는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 대전신세계 조감도. <신세계>
채용박람회는 지역법인인 대전신세계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고용노동청,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후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채용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전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의 13번째 매장으로 백화점과 함께 호텔 및 체험시설을 함께 선보인다.
과학 콘텐츠학습, 문화 생활, 여가활동 등이 가능한 지하 5층~지상 43층 규모로 세워진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대전신세계,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스타벅스코리아, 신세계L&B,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미아 등 신세계 계열사와 삼구, 위피크, 빌컴 등 104개 신세계 협력사가 참여한다.
한스크, 라도무스, 동양환경 등 대전지역 기업 3개 회사도 함께해 모두 115개 회사에서 3천여 명을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신세계는 기대하고 있다.
대전신세계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잡코리아에 마련된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김낙현 대전신세계 대표이사는 "이번 상생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인재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고용창출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대전신세계는 현지법인으로서 협력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