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생명, 입원과 수술이력 있어도 가입하는 초간편 종신보험 내놔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5-19 13:5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생명이 2년 안에 입원 또는 수술이력이 있더라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을 출시했다.

삼성생명은 '초간편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을 21일부터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생명, 입원과 수술이력 있어도 가입하는 초간편 종신보험 내놔
▲ 삼성생명은 '초간편든든플러스종신보험'을 21일부터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생명>

초간편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은 △최근 3개월 안에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5년 안에 암,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에 따른 진단·수술·입원 이력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다.

기존 간편 종신보험은 2년 안에 입원 또는 수술한 이력이 있으면 고객이 보험사에 고지해야 했다.

이에 2년 안에 입원 또는 수술을 했거나 5년 안에 만성신장질환으로 입원해 투석을 받은 적이 있다면 기존 간편보험은 가입할 수 없지만 초간편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에는 가입할 수 있다. 

초간편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을 보장하며 가입한도는 최대 10억 원이다.

특약을 통해 유병력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진단을 보장하며 모두 11종의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보험료 납입기간이 지난 뒤 추가납입과 중도인출도 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주보험 기준으로 만 30세부터 최대 70세까지며 보험기간은 종신이다.

특약은 3년 또는 15년 단위로 갱신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다만 갱신하면 보험나이 증가 및 기초율 등의 변동에 따라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초간편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은 고령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사회적 현상을 반영해 기존 간편 종신보험에도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며 "사망뿐 아니라 3대 질병 진단·수술 보장을 원하는 유병자 고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 AI전략위 8개 분과위 구성, 동국대 교수 고삼석 포함 52명 추가 합류
현대차 대표 무뇨스 "미국 내 제조 의지 확고, 임직원 안전 근무에 총력"
금융위원장 이억원과 금감원장 이찬진 회동, 금융감독 개편 "한 팀 한목소리"
iM증권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9월30일까지 접수
금호석유화학 50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주주가치 제고 목표
[노란봉투법 대혼란④] 이마트 매장 출점·퀵커머스 확대에 '큰 산' 직면, 한채양 본업..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내실화, 계열사 탄소배출 감축 노력
미국 틱톡 사업권 유지에 오라클 포함 다수 기업 참여, CBS "컨소시엄 꾸려"
금감원장 이찬진 조직개편 관련 첫 입장, "정부 결정 집행할 책무 있어"
[현장] '해킹사고' 뒤 금감원장 만남에 여신전문금융권 긴장, 이찬진 "사이버 침해 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