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19일 미국 방문길 올라, 바이든과 22일 새벽 첫 정상회담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05-18 16:5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과 미국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19일 미국 방문길 올라, 바이든과 22일 새벽 첫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22일 새벽(미국 현지시간 21일 오후)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코로나19 대응 방안과 북핵 문제 등 양국 사이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무엇보다 북핵문제 해결방안을 놓고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가 끝난 만큼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를 위한 구체적 해법이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이 종전선언 카드 등을 다시 꺼내들지 주목된다.

이번 회담에서는 '백신 스와프' 등을 통한 백신 수급문제 해결, 기술이전을 통한 한국 기업의 백신 생산 등 백신 협력 강화방안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배터리 협력도 주요 의제로 꼽힌다.

삼성, SK, LG그룹의 백신·반도체·배터리 부문 경영진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민간 차원의 협력 강화도 기대된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결과를 발표한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외에도 20일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하원 지도부와의 간담회, 21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접견,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공원에 건립되는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 밖에 SK이노베이션 애틀란타 공장을 방문하는 일정도 추진 중이다. 문 대통령은 23일 저녁에 귀국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