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생명, 글로벌MVP펀드를 퇴직연금상품으로 확대해 내놔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5-18 11:4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생명이 변액보험자산으로 운영해온 글로벌MVP펀드를 퇴직연금상품에 탑재해 내놨다.

미래에셋생명은 18일 글로벌MVP펀드를 퇴직연금상품으로 확대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글로벌MVP펀드를 퇴직연금상품으로 확대해 내놔
▲ 미래에셋생명 로고.

퇴직연금상품에 적용된 글로벌MVP펀드는 '퇴직플랜 글로벌MVP펀드'와 '퇴직플랜 ETF글로벌MVP펀드' 등이다. 국내외 주식 편입 비율 60%이상인 주식형 상품이다.

퇴직플랜 ETF글로벌MVP펀드는 기초자산을 상장지수펀드(ETF)로만 구성해 보수가 낮고 변동성이 적다.

기존 퇴직연금펀드인 'MP자산배분 증권투자형'은 '퇴직플랜 글로벌MVP40펀드'로 변경해 운영한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DC) 실적배당형 가입자 2명 가운데 1명 정도가 가입하며 지난해 12월 순자산 1천억 원을 넘었다.

글로벌MVP펀드는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의 대표적 자산이다. 고객을 대신해 자산운용 전문가가 글로벌 분산투자를 원칙으로 전략 수립부터 운용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글로벌MVP펀드 시리즈는 출시 7년만에 순자산 3조 원을 돌파했다.

2분기 현재 글로벌MVP펀드의 주요 투자국은 미국(61%), 중국(15.7%), 한국(6.4%) 등이다. 아마존, 마스터카드, 우버, 비자 등 전세계 우량기업에 투자한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법인영업부문 대표는 "퇴직연금은 장기적 시각에서 자산배분 및 상품 선택이 요구된다"며 "글로벌MVP펀드의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고객들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태스크포스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어"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