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3상 환자모집 마쳐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5-18 10:43: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임상3상 환자모집을 마쳤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CT-P43의 글로벌 임상3상에 필요한 환자모집을 끝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3상 환자모집 마쳐
▲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글로벌 임상3상은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셀트리온은 CT-P43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셀트리온은 2022년 하반기 안에 임상3상을 마치고 스텔라라의 물질특허 만료시점에 맞춰 CT-P43을 상업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스텔라라의 물질특허는 미국에서 2023년 9월에, 유럽에서 2024년 7월에 각각 만료된다.

스텔라라는 글로벌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건선,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치료에 쓰인다. 

스텔라라의 매출규모는 2020년 기준으로 8조7천억 원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