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바디텍메드, 침으로 진단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허가받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5-18 10:29: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디텍메드가 타액(침)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진단키트의 수출허가를 따냈다.

바디텍메드는 타액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진하는 항원진단키트 ‘Boditech Quick Covid-19 Ag’에 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
▲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

이번 제품은 국내기업이 개발한 타액 활용 항원진단키트 가운데 처음으로 수출허가를 받은 것이라고 바디텍메드는 설명했다.

바디텍메드는 유럽 판매를 위한 CE인증 획득 절차도 마무리해 올해 2분기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중남미, 아시아 등에도 이 진단키트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이 제품은 기존 제품들과 달리 별도의 진단장비가 필요없고 검체 채취가 편리해 주요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미 유럽 내 주요업체들과 제조자 개발생산(ODM) 계약을 통한 공급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브라질을 중심으로 한 중남미 국가와 아시아 주요국의 관심도도 높아 기존에 공급해 온 항원진단키트와 함께 하반기 실적 증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