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바이든 "미국 승인 코로나19 백신 2천만 도스를 6월까지 해외지원"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05-18 07:46: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이 다른 나라에 코로나19 백신을 지원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7일 백악관 연설을 통해 6주 이내에 미국 보건당국이 승인한 코로나19 백신 2천만 회 접종분을 해외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미국 승인 코로나19 백신 2천만 도스를 6월까지 해외지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는 대유행이 통제되기 전까지 미국이 결코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안다”면서도 “미국이 세계를 위한 백신의 무기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가 자체적으로 생산한 백신을 영향력 확대의 지렛대로 활용하려 한다면서 “미국은 다른 나라로부터 이익을 얻기 위해 백신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지원 대상국이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미국과 ‘백신 스와프'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이 포함될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미국이 코로나19 백신을 다른 나라에 지원하는 것이 처음은 아니다. 미국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450만 도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급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