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의 100% 자회사 게임빌플러스가 가상자산 플랫폼회사 코인원의 지분을 취득했다.
게임빌은 게임빌플러스가 17일 이사회를 열고 코인원 주식 8만7474주(13%)를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취득금액은 311억9322만8400원, 취득 예정일은 21일이다.
이와 함께 게임빌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게임빌플러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게임빌플러스는 게임빌을 상대로 신주 125만6천 주를 발행한다. 게임빌의 게임빌플러스 지분율은 100%로 유지된다.
유상증자 대금은 314억 원, 게임빌의 신주 취득 예정일은 25일이다.
게임빌은 “100% 자회사 게임빌플러스가 코인원 지분의 취득 권리를 승계하고 새 사업분야와 관련한 투자를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조치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