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엇갈렸다.
17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9.25%(1만3500원) 급등한 15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생산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제조하는 안동공장 생산시설과 공정, 품질 시스템이 유럽의약품청이 승인하는 EU-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SK렌터카 주가는 4.28%(550원) 상승한 1만3400원에 장을 끝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86%(5천 원) 오른 27만4천 원, SK케미칼 주가는 0.98%(2500원) 높아진 25만7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0.45%(500원) 오른 11만1천 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SK텔레콤 주가는 3.15%(1만 원) 하락한 30만7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2.13%(3천 원) 내린 13만8천 원, SK디스커버리 주가는 1.67%(900원) 떨어진 5만3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네트웍스 주가는 1.07%(60원) 낮아진 5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가스 주가는 0.95%(1천 원) 떨어진 10만4천 원, SK하이닉스 주가는 0.84%(1천 원) 내린 11만7500원에 장을 끝냈다.
SKC 주가는 0.78%(1천 원) 하락한 12만8천 원, SK머티리얼즈 주가는 0.72%(2300원) 낮아진 31만5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 주가는 0.56%(1500원) 내린 26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