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대체로 상승했다.
17일 신세계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41%(1만500원) 상승한 31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백화점과 면세점사업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2분기에도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호텔신라 주가는 3.13%(2900원) 오른 9만5500원에,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1.55%(1400원) 높아진 9만2천 원에 장을 끝냈다.
BGF리테일 주가는 1.69%(3천 원) 상승한 18만500원에, 광주신세계 주가는 0.79%(1500원) 오른 19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GS리테일 주가는 0.68%(250원) 오른 3만6950원에, GS홈쇼핑 주가는 0.27%(400원) 높아진 14만7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마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15만4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엔에스쇼핑 주가는 4.43%(600원) 하락한 1만2950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1.71%(1600원) 떨어진 9만2천 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0.22%(200원) 내린 9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