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한양 대표 김형일 경영진과 현장에서 안전점검, "중대재해 제로"

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 2021-05-17 15:16: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양 경영진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한양은 13일 전국 8개 현장에서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안전보건 점검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양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63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형일</a> 경영진과 현장에서 안전점검, "중대재해 제로"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가 13일 ‘청량리192’ 현장을 방문해 안전보건 점검활동을하고 있다. <한양>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는 ‘청량리192’ 현장의 안전점검에 직접 나서 안전보건 점검목록을 바탕으로 현장 안전 사각지대와 안전 위해 요소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다른 경영진들도 전국 8개 현장을 찾아 안전보건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한양은 "달마다 진행되는 경영진의 현장 안전보건 점검활동 등과 함께 회사 전체의 안전보건 경영활동을 통해 2020년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0)’에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양이 운영하는 2021년 안전경영 활동에는 △1.3.5 안전문화 활동 △’9to5 일일공정 안전회의’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정기적 안전·보건 캠페인 등이 있다.

1.3.5 안전문화 활동은 1분 도구상자집회(TBM), 3분 스트레칭, 5분 정리정돈의 줄임말로 작업 시작 전과 작업 중간, 작업을 끝낼 때 협력사와 노동자가 기본과 원칙을 지켜 작업장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불안전한 행동으로 인한 재해발생을 예방하는 활동이다.

‘9to5 일일공정 안전회의’는 매일 오전 9시 현장소장이 현장의 불안전 상태와 행동을 점검하고 오후 5시에는 오전 점검 때 발견한 불안전 사항의 조치 현황과 내일 작업 계획 등을 검토하는 안전활동이다.

한양은 위험구간에 접근하거나 유해가스가 누출되면 작업자에게 위험 경고를 보내는 ‘위험알리미’나 전체 현장과 시공하고 있는 탱크 내부를 볼 수 있는 이동식 영상시스템 ‘스마트 모니터링’ 등의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했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은 현장중심의 안전·보건 경영활동을 통해 2020년 중대재해 발생 ‘제로(0)’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안전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2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제로(0)’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경영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