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철원 군부대 확진 26명 발생,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도 포함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5-16 17:1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철원 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 발생했다. 군부대 확진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군에 따르면 부산 육군 간부 1명과 강원도 철원 육군 부대 간부 3명 등 모두 4명이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는데 5월 초 1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철원 군부대 확진 26명 발생,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도 포함
▲ 16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 육군 간부 1명과 강원도 철원 육군 부대 간부 3명 등 모두 4명이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는데 5월 초 1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차에 걸쳐 접종하는데 1차 접종 2주 뒤 백신 효과가 있는 경우도 있고 2차 접종까지 마쳐야 항체가 형성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에서 4월28일 30세 이상 장병에 대한 1차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뒤 '접종 후 확진' 사례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군과 방역당국은 접종 후 확진자 관련 정보를 공유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서는 이날 26명이 감염된 철원 육군 부대를 포함해 모두 28명이 추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가 886명으로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