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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사회

철원 군부대 확진 26명 발생,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도 포함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05-16 17: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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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 발생했다. 군부대 확진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군에 따르면 부산 육군 간부 1명과 강원도 철원 육군 부대 간부 3명 등 모두 4명이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는데 5월 초 1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철원 군부대 확진 26명 발생,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도 포함
▲ 16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 육군 간부 1명과 강원도 철원 육군 부대 간부 3명 등 모두 4명이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는데 5월 초 1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차에 걸쳐 접종하는데 1차 접종 2주 뒤 백신 효과가 있는 경우도 있고 2차 접종까지 마쳐야 항체가 형성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에서 4월28일 30세 이상 장병에 대한 1차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뒤 '접종 후 확진' 사례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군과 방역당국은 접종 후 확진자 관련 정보를 공유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서는 이날 26명이 감염된 철원 육군 부대를 포함해 모두 28명이 추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가 886명으로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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