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미반도체 주가 장중 급등, 대만과 중국 반도체회사에 장비 공급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5-14 15:1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미반도체 주가가 장 중반 상승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대만 및 중국 기업과 반도체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미반도체 주가 장중 급등, 대만과 중국 반도체회사에 장비 공급
▲ 한미반도체 로고.

14일 오후 3시18분 기준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날보다 9.50%(2850원) 오른 3만28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1980년 설립된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기업으로 반도체 제조공정의 필수 장비인 '비전 플레이스먼트(VISION PLACEMENT)'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대만의 SPIL과 35억 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1.36% 수준이다.

중국의 유니마이크론(UNIMICRON)과도 32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1.25%에 해당한다.

이밖에 정부의 반도체산업 지원 소식도 한미반도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13일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서 반도체산업 지원을 위한 'K-반도체 전략'을 발표했다.

반도체 기업들에게 세액공제, 금융지원, 규제개선 등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민간기업들도 대규모 투자에 나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 153곳이 2030년 까지 510조 원 이상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현대백화점 백화점 소비 경기 맑음, 지누스 일시적 부진"
대신증권 "신세계 백화점 소비 경기 회복 시작, 면세점 경쟁 완화"
대신증권 "롯데쇼핑 백화점 선전하며 전사 실적 견인, 대형마트 부진"
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풀가동, 에피스 마일스톤 유입"
유안타증권 "한미약품 임상3상 중인 비만치료제, 위고비·마운자로 가격경쟁력 있어"
유안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형 수주 계약 체결하며 경쟁력 재확인"
코스피 사상 최고치 다시 쓰며 3650선 마감, '시가총액 3000조' 시대 열어
금융위 이억원 금융소비자와 상견례, 홈플러스 전단채 문제 해결도 힘 실을까
[기자의눈] '사회적 공감' 능력 의심케 한 국감장의 MBK 김병주
[현장] '인앤아웃' 팝업 문도 열기 전 매진, 새벽 3시부터 줄 섰지만 버거 맛 '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