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자량 삼양사 대표이사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송 대표가 행전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 송자량 삼양사 대표이사가 13일 경기도 성남시 삼양디스커버리센터 사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사> |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관련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020년 12월 행정안전부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참가자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의 교통안전 표어가 담긴 보드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 대표는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참여자로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이사, 고정완 팔도 대표이사, 이순구 정식품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송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삼양사 임직원들도 어린이 교통안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양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 그림 축제' 행사와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키즈 쿠킹 클래스'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