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DB손해보험,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1분기 순이익 급증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5-13 16:4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B손해보험이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DB손해보험은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2020년 1분기보다 48.7% 늘어난 2655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DB손해보험,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1분기 순이익 급증
▲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이사 부회장.

순이익은 1902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8.2% 늘었다. 매출액은 8.2% 증가한 3조64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동차보험을 비롯해 모든 부문에서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에 따라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값)은 2020년 1분기 104.8%에서 올해 1분기 102.9%로 개선됐다.

DB손해보험은 "코로나19에 따라 장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감소추세가 계속되고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투자수익률이 개선됨에 따라 전년 같은 기간보다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유진투자 "두산퓨얼셀 수소 관련주로 성장, 세계 수소 생산 인프라 투자 시작"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