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앞줄 가운데)이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열린 '안전 수준 향상 프로젝트 선포식'에서 임원진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모비스> |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이 안전경영시스템을 강화한다.
현대모비스는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조성환 사장과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수준 향상 프로젝트 선포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조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이날 행사에서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현대모비스는 “신임 대표이사인
조성환 사장이 올해 초 취임 메시지로 ‘안전 최우선 경영’을 강조한 것의 일환으로 기업의 미래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선포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모든 사업장의 안전관리체계와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전경영시스템 전반을 손본다.
구체적으로 2025년까지 글로벌 안전인증체계인 ISRS(International Safety Rating System) 레벨6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SRS 레벨 6등급은 기업 내 안전 전담조직이 전문적 관리역량을 갖추고 사전 모니터링과 위험요인 관리, 사후조치, 재발방지 교육훈련 등 체계적 관리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을 뜻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