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조선해양 LNG 통합실증설비 완공, 정진택 "기술혁신"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5-12 16:58: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 LNG 통합실증설비 완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61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진택</a> "기술혁신"
▲ 12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조선·해양 LNG 통합 실증설비' 완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조선·해양 통합 액화천연가스(LNG) 실증설비를 완공했다.

삼성중공업은 12일 거제조선소에서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과 세계 각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 LNG 통합 실증설비' 완공식을 열었다.

이날 완공식에는 정 사장과 한국가스공사, 덴마크 셀시우스(CELSISU), 그리스 마란(MARAN), 이탈리아 이엔아이(ENI) 등 국내외 주요 선주사와 세계 각국 선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진택 사장은 "조선·해양 LNG 통합 실증설비는 삼성중공업과 고객사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가치를 실현하는 LNG기술혁신의 산실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의 LNG 실증설비는 LNG의 생산부터 운송, 저장, 공급에 이르는 가치사슬(밸류체인) 각 단계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조선·해양 LNG 통합실증설비다.

이번 실증설비는 2019년 7월에 착공해 2년여 만에 완공됐다.

뵨 베르그 셀시우스 매니저는 "탄소중립은 현재 해운선사가 직면한 가장 큰 현안"이라며 "삼성중공업이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는 다양한 LNG 솔루션 개발자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대형 LNG운반선시장에서 세계 점유율 23%에 해당하는 170척을 수주했고 세계 최초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설비(FLNG)를 설계하고 건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