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위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합병 승인, 통합법인 7월 출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5-12 16:27: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합병을 승인했다.

금융위는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합병 인가를 승인했다.
 
금융위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합병 승인, 통합법인 7월 출범
▲ 서울 중구 신한생명 본사.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예정대로 7월1일 통합법인 신한라이프로 합병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은 셈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 3월 합병일정을 확정한 뒤 통합법인 이름을 신한라이프로 확정했다.

지난해 12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합병계약을 체결했고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통합법인 대표이사 선임도 마쳤다. 

신한금융지주가 2019년 2월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한 뒤 진행해 온 통합작업은 성대규 사장을 중심으로 진행돼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실질적으로 5월에 모든 준비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통합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성 사장은 "조속한 승인을 내 준 금융당국에 감사하다"며 "원활한 통합작업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금융산업에 이바지하는 일류 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