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장 중반 대폭 오르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5월 말~6월 초에 자체 개발 코로나19백신 유코백-19의 국내 임상1상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오후 3시18분 기준 유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17.26%(8200원) 오른 5만57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백신전문기업으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를 개발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주가는 2차 접종까지 마치고 임상시험 참여자를 추적 관찰하고 있다고 알려진 4월 말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합성항원 백신은 가장 안전하고 검증된 백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초저온 보관이 필요없어 운송이 편리하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4월 중순 유코백-19의 임상1상을 종료했으며 5월 말~6월 초에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오병용 한성증권 연구원은 "임상2상은 6월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9월 말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은 유바이오로직스를 주목할 때"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