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현우 건설공제조합 신임 운영위원장(왼쪽), 김경식 신임 부위원장. <건설공제조합> |
건설공제조합이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가 선출됐다.
건설공제조합은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장으로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부위원장으로 김경식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개정 공포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르면 조합은 운영위원회에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둬야 한다.
위원 후보는 추천을 통해 확정해야 하고 당선인은 무기명 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이 가운데 1명은 전문가 위원으로 선출해야 한다.
윤현우 위원장의 임기는 2022년 5월31일까지, 김경식 부위원장은 2023년 4월29일까지다.
윤 운영위원장은 "조합원의 이익과 권익을 위한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임 운영위원장의 뜻을 이어받아 조합의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들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