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생명 복수노조체제로 첫 임단협 타결, 임금 최대 4.5% 인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5-10 18:1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생명이 복수노조체제 들어 첫 임금협상과 단체협약(임단협)을 타결했다.

10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날 노사는 기본 인상률과 성과 인상률을 포함해 최대 4.5% 임금 인상을 주요 내용으로 2021년 임단협안에 합의했다. 
 
삼성생명 복수노조체제로 첫 임단협 타결, 임금 최대 4.5% 인상
▲ 삼성생명 로고.

임금 인상률 4.5%는 최근 삼성생명이 진행한 임단협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 노사는 임금피크제 적용 연령을 기존 만55세에서 만56세로 1년 늦추기로 했다. 복지포인트는 70만~80만 원에서 100만~110만 원으로 30만 원 확대하기로 했다.

노조위원장 등 전임자의 근로시간 면제 부여, 사무실 및 비품지원 등 복수노조를 향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생명은 앞으로 노조와 적극 소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생명은 2020년 5월 삼성생명직원노조가 설립돼 기존 삼성생명보험노조와 함께 복수노조체제를 구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