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모두 올랐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10일 직전 거래일보다 5.12%(5500원) 오른 11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위아 주가는 4.34%(3100원) 상승한 7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증권 주가는 3.06%(450원) 오른 1만5150원에 장을 끝냈다.
기아(2.85%)와 이노션(2.70%), 현대차(2.46%), 현대로템(2.24%), 현대모비스(2.16%) 주가는 2% 이상 상승했다.
현대제철(1.01%)과 현대비앤지스틸(0.65%), 현대글로비스(0.25%), 현대건설(0.19%) 주가도 오르면서 10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주가가 모두 상승했다.
이날 국내 주식시장은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주요 대형기업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였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52.10(1.63%) 오른 3249.30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기존 최고 기록인 4월20일 3220.7을 13거래일 만에 넘어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