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생명, 장기보험금 지급능력 평가에서 최고등급 14년째 받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5-10 11:2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생명이 안정적 재무건전성을 확보한 성과로 보험급 지급능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신한생명은 나이스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IFSR)에서 올해까지 14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생명, 장기보험금 지급능력 평가에서 최고등급 14년째 받아
▲ 서울 중구 신한생명 본사.

장기적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수준이고 환경 악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라는 점을 인정받아 2008년부터 해마다 AAA등급을 받았다고 신한생명은 설명했다.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는 보험사의 지급능력과 관련된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이를 통해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능력과 경영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의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신한금융그룹의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등 우수한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보장성보험 중심의 우수한 보험상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점도 안정적 이익 창출능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신한생명이 효율적 자산운용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시장 상황이 바뀌어도 충분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이 밖에 이익잉여금 규모와 보험금 유출 대비 유동성 보유량, 신한금융그룹의 지원여력 등도 긍정적 평가에 기여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