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중소기업 44%는 "코로나19 뒤 양극화 악화", 납품단가 후려치기 개선 요구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5-09 17:43: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소기업의 절반이 코로나19 이후 대기업과 양극화 문제가 심해졌다고 체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월5일부터 3월18일까지 중소 제조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방안을 위한 의견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중소기업 44%는 "코로나19 뒤 양극화 악화", 납품단가 후려치기 개선 요구
▲ 중소기업중앙회 로고.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중소기업 500곳 가운데 43.8%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교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양극화 문제가 '악화했다'고 답변했다.

양극화 문제가 '개선됐다'는 응답은 0.4%에 그쳤다. '보통이다'는 55.8%였다.

양극화 해소방안을 묻는 질문에 설문조사 대상 중소기업 45.4%는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불공정거래 개선'을 꼽았다. '협력이익공유제 등 제도 법제화(25.9%)', '자발적 이익공유 문화 확산(22.7%)' 등이 뒤를 이었다.

납품단가를 제대로 받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묻는 설문에는 '원가연동제 도입(37.8%)', '납품단가 조정협의 활성화(26.3%)' 등이 꼽혔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대중소기업 사이 양극화문제 해소를 위한 제도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에 앞서 납품대금 제값받기 등 불공정거래 근절을 통한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검찰, '한전 입찰 담합' 효성중공업·현대일렉트릭 임직원 구속영장 청구
이재명 "에너지 문제로 국제적 혼란, 에너지 대전환 착실히 준비해야"
검찰, '미공개정보 시세차익 의혹' 메리츠증권 압수수색 
청와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기업 이전 검토 안 해"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해외 출장 숙박에 4천만 원 지출, 농민신문사 회장 겸임해 연봉 3..
블룸버그 "중국 정부, 1분기 중 중국 기업의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비상계엄 연루 '방첩사' 완전 해체, "권력기관화돼 정치적 중립성 훼손"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지주 70조 공급키로
[채널Who] 작년 대형건설사 도시정비 수주 최대 규모,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