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송영길 노무현 묘역 참배, "민주당을 살아있는 당으로 발전시키겠다"

변혁주 기자 bhjf@businesspost.co.kr 2021-05-06 16:2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송영길 노무현 묘역 참배, "민주당을 살아있는 당으로 발전시키겠다"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새 지도부와 함께 6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새 지도부와 함께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송 대표는 6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대통령님의 말씀을 새겨 민주당을 살아있는 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적었다.

송 대표는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 있는 물고기는 물을 거슬러 오른다’는 의미의 “대붕역풍비 생어역수영”이라는 글귀도 함께 적었다.

‘대붕역풍비 생어역수영’은 노 전 대통령이 1992년 14대 총선 당시 부산에 출마하며 사용한 선거 구호로 백범 김구의 어록 가운데 하나다.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씨도 만났다.

권양숙씨가 “꽃이 예쁘게 피웠을 때 지도부가 방문해줬다”며 신임 지도부에 축하인사를 건넸다고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송 대표와 새 지도부는 5월4일 봉하마을 방문 계획을 세웠지만 코로나19 백신 확보와 부동산 현안 보고를 받기 위해 참배 일정을 이날로 미뤘다. [비즈니스포스트 변혁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