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이 롯데렌탈과 함께 5월31일까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
롯데건설이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에게 가전렌털제품을 할인판매한다.
롯데건설은 롯데렌탈과 함께 4월30일부터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31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된다.
이번 공동구매 행사는 롯데건설에서 운영하고 있는 5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단지 4500여 세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롯데렌탈의 렌털플랫폼 '묘미(MYOMEE)'의 인수형 가전렌털상품들을 일반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장기인수형 렌털로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48개월로 분할납부한 다음 해당 제품을 소유할 수 있다. 납부방식으로 일시불을 선택할 수도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 롯데렌탈과 함께 1차 공동구매를 진행했고 올해 2월에는 신규입주 민간임대주택 단지인 독산역 롯데캐슬 입주민을 대상으로 롯데하이마트와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진행한 1차 공동구매 판매현황 및 설문조사 분석을 통해 입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공동구매상품을 구성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