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는 무라벨 자체브랜드(PB) 탄산수 '온리프라이스 스파클링워터 에코' 2종을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13일부터 판매한다. <롯데마트> |
롯데마트가 비닐포장을 없앤 자체브랜드(PB) 탄산수 제품을 출시했다.
롯데마트는 13일부터 무라벨 자체브랜드(PB) 탄산수 '온리프라이스 스파클링워터 에코' 2종을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올해 자체브랜드 제품에서 비닐포장을 제거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1월 무라벨 생수를 출시했으며 4월에는 무라벨 방울토마토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온리프라이스 스파클링워터 에코는 시트러스 과실향을 넣어 청량감을 강조한 제품으로 탄산을 상온에서 주입할 수 있는 최대치로 넣어 톡 쏘는 맛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무라벨 탄산수 제품 출시로 연간 3600kg의 비닐폐기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무라벨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고려해 자체브랜드 탄산수 제품을 무라벨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재활용이 쉬운 제품을 확대해 친환경소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