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카드, 노후건물 단열성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에 무이자 할부지원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5-05 15:02: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그린리모델링사업에 발맞춰 노후한 주택의 창문 또는 단열재를 교체하는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카드, 노후건물 단열성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에 무이자 할부지원
▲ 신한카드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발맞춰 노후한 주택의 창문 또는 단열재를 교체하는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단열성능을 보강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범국민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부동산 소유주가 금융권 대출 또는 할부금융을 통해 주택 단열성능 보강공사를 시행하면 조달한 비용에 관한 이자를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구조다.

신한카드는 그린리모델링 공사비용에 관해 36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사비용 한도는 공동주택은 최대 3천만 원, 단독주택 최대 5천만 원 등이다.  

신한카드는 할부금융 신청만으로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부동산 소유주가 이자를 지원받기 위해 본인 명의 등기부등본, 신분증, 사업완료 확인서 등 서류를 은행에 직접 제출해야 하는 과정을 없애 고객편의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그린리모델링사업의 무이자 할부서비스는 신한카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전략 가운데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주거환경 개선이 탄소배출을 줄여 지구온난화 극복으로 이어진다고 바라봤다.

신한카드는 7월31일까지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신한카드 할부금융을 통해 시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준비했다. 코지마 안마기, 다이슨 청소기,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음식물 처리기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바이오포트 1분기 저점, 하반기 분기 최대 매출 기대"
산불은 나무만 태우지 않는다, 산불 연기가 '글로벌 보건 위기' 불러올 수도
국회ESG포럼 세미나, 여야 의원들 'ESG 공시 제도화' 추진 방침 세워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LG전자 인도 가전사업 '저가 공세'로 선점 분석, "중국 진출에도 경쟁력 유지"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