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그린리모델링사업에 발맞춰 노후한 주택의 창문 또는 단열재를 교체하는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 신한카드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발맞춰 노후한 주택의 창문 또는 단열재를 교체하는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
그린리모델링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단열성능을 보강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범국민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부동산 소유주가 금융권 대출 또는 할부금융을 통해 주택 단열성능 보강공사를 시행하면 조달한 비용에 관한 이자를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구조다.
신한카드는 그린리모델링 공사비용에 관해 36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사비용 한도는 공동주택은 최대 3천만 원, 단독주택 최대 5천만 원 등이다.
신한카드는 할부금융 신청만으로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부동산 소유주가 이자를 지원받기 위해 본인 명의 등기부등본, 신분증, 사업완료 확인서 등 서류를 은행에 직접 제출해야 하는 과정을 없애 고객편의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그린리모델링사업의 무이자 할부서비스는 신한카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전략 가운데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주거환경 개선이 탄소배출을 줄여 지구온난화 극복으로 이어진다고 바라봤다.
신한카드는 7월31일까지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신한카드 할부금융을 통해 시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준비했다. 코지마 안마기, 다이슨 청소기,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음식물 처리기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