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빌 게이츠 부부 이혼 결정, “더이상 부부로서 성장 어려워"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5-04 18:27: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이혼한다.

빌 게이츠 부부는 3일 빌 게이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 관계에 관한 많은 생각과 노력 끝에 결혼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 부부 이혼 결정, “더이상 부부로서 성장 어려워"
▲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이들은 “27년 결혼생활 동안 우리는 3명의 놀라운 아이들을 키웠고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생산적으로 삶을 살도록 돕는 재단도 설립했다”고 말했다.

다만 부부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혼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우리는 재단의 임무에 관한 신념을 여전히 공유하고 재단에서 계속 함께 일하겠지만 부부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며 “새로운 삶을 개척하기 시작하는 동안 우리 가족에게 공간과 사생활을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게이츠 부부의 재산은 1300억 달러(한화 146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

빌 게이츠 부부가 이혼을 결정함에 따라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분할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암호화폐거래소 지닥 29일 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시장성 결여" 조충희 기자
[한국갤럽] 인천 계양을, 민주 이재명 46% 국힘 원희룡 42% 경합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