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성준 KDB생명 전략기획부문장, 홍창표 초록우산 부회장, 길경환 집꾸미기 대표가 3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꿈꾸는 공부방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KDB생명 > |
KDB생명이 아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
KDB생명은 3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집꾸미기와 ‘꿈꾸는 공부방’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성준 KDB생명 전략기획부문장, 홍창표 초록우산 부회장, 길경환 집꾸미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KDB생명은 2020년 임직원 기부금을 포함해 약 7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배려계층 아동들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한다.
꿈꾸는 공부방은 KDB생명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이음)을 개편한 뒤 처음 내놓은 프로젝트다.
KDB생명과 초록우산, 집꾸미기 등 3사는 배려계층 아동 선정부터 주거공간 개보수, 물품지원 등의 후원사업을 함께 기획했다. 집꾸미기 인테리어 전문팀이 아이들의 요구를 반영한 공부방 스타일링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박성준 KDB생명 전략기획부문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과 쾌적한 공부방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