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기술혁신 공모전을 연다.
롯데건설은 기술경쟁력 우수기업 발굴과 상생협력을 위해 ‘제1회 기술혁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 롯데건설 '2021년 기술혁신 공모전' 포스터. <롯데건설> |
롯데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품질 향상, 스마트건설, 사회공헌, 원가 절감 등 네가지 분야에서 우수한 혁신을 이룬 10개 기술을 선정해 현장 적용성, 독창성, 경제성, 진보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우수기업에게는 대상 1천만 원부터 장려상 200만 원까지 모두 38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정기평가 가점 부여, 파트너사 등록, 롯데건설의 테스트베드 현장 제공, 기술개발비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공모전 서류 접수는 10일부터 6월30일까지다. 국내기업이라면 누구나 롯데건설의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1차 서류평가를 통해 7월30일까지 10개 기술을 선정한다. 이어 8월 한 달 동안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순위는 1차 심사 50%와 2차 심사 50%를 합쳐 8월31일 발표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을 통해 파트너사 또는 비파트너사의 우수한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현장에 시험적용을 통해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