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증권, 기업공개 수요 증가에 주식자본시장본부를 4개 부서로 확대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5-03 17:0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증권이 고객의 기업공개(IPO) 수요 증가에 발맞춰 ECM(주식자본시장)본부 조직을 4개 부서로 확대하고 ECM담당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KB증권은 업계 최고수준의 기업공개 역량을 갖추기 위해 ECM본부 조직을 확대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KB증권, 기업공개 수요 증가에 주식자본시장본부를 4개 부서로 확대
▲ KB증권 로고.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TMT(기술·미디어·통신)기업의 기업공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ECM4부를 신설했다.

국내 증권사 가운데 IPO담당 조직을 4개 부서로 운영하는 곳은 KB증권뿐이다.

ECM3부와 ECM4부를 총괄 관리하는 ECM담당도 신설했다. ECM담당은 진행되고 있는 TMT기업의 기업공개를 총괄하게 된다.

KB증권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ECM본부를 일반제조, 바이오, TMT(기술·미디어·통신)로 구분된 전문조직으로 운영해왔다.

또 2월부터는 22개 부서의 팀장급 인력이 참여하는 '기업공개 프로세스 개선 태스크포스(TFT)'를 운영하고 있다. 수임한 대형 기업들의 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치다.

KB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이 기업공개시장에서의 우위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재송 KB증권 ECM본부장은 "최근 기업공개시장에서 KB증권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최근의 성과를 이어가고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