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경력직 채용포털 비즈니스피플의 채용공고를 네이버와 구글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비즈니스피플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고급 경력직 채용정보를 네이버 채용검색서비스를 통해 검색이 가능하도록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비즈니스피플은 경력직과 전문직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채용포털이다.
이용자들은 네이버에서 '비즈니스피플 채용'을 검색해 직무, 기업명, 모집기간, 지원자격 및 우대사항 등의 공고내용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직종, 고용형태, 경력 여부 등 원하는 조건에 맞게 공고를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구글 채용정보 검색서비스를 통한 채용공고도 제공한다.
구직자들은 구글 검색을 통해 직무, 기업명, 고용유형, 접수기간, 자격요건, 근무지 정보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피플은 30대그룹 계열사와 글로벌기업, 상장기업, 공기업, 유망 스타트업 등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기업의 채용정보는 물론이고 헤드헌터들이 진행하는 임원급과 전문직 채용정보 등 핵심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1천 명이 훨씬 넘는 헤드헌터들이 주요 기업의 임원과 핵심인재 채용공고를 누리집에 올리고 이에 적합한 인재를 찾고 있다.
정지웅 비즈니스피플 상무는 "비즈니스피플은 일반적인 채용사이트와 달리 매일 경력직 채용공고를 직접 엄선해 게재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로 네이버와 구글 이용자들도 비즈니스피플의 수준 높은 채용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