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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 머스크, 스톡옵션으로 테슬라 주식 36조 규모 확보 가능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  2021-05-02 17: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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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으로 테슬라 주식 36조 원어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일 “머스크 CEO가 2018년 마련된 스톡옵션 보상 패키지에 따라 테슬라 주식 324억 달러(36조2070억 원가량)어치를 저렴하게 사들일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스톡옵션이란 기업이 임직원에 일정 수량의 자사주를 일정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머스크 CEO가 이번에 스톡옵션 권리를 확보한 테슬라 주식은 5066만 주가량이다.

테슬라가 4월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공시자료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2018년 이사회가 제시한 영업목표 12개 가운데 6개를 달성해 스톡옵션 행사자격을 얻게 됐다.

당시 테슬라 이사회는 머스크 CEO에 목표를 1개 달성할 때마다 테슬라 주식 840만 주가량을 1주당 70.01달러에 사들일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4월30일 테슬라 주가는 709.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머스크 CEO가 스톡옵션을 행사한다고 해도 곧바로 시세차익을 챙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의 스톡옵션 행사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주식을 확보하면 5년 동안 보유해야 한다.

머스크 CEO는 조만간 테슬라 주식 4천만 주, 108억 달러어치(12조 원가량)의 스톡옵션 권리를 더 확보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현재 시가총액 관련 목표 12개 가운데 11개가 달성됐다. 남은 하나는 시가총액 6500억 달러 돌파이며 4월30일 기준으로 테슬라 시가총액은 6498억2천만 달러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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