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서부발전 새만금 육상태양광발전소 착공, 박형덕 "신재생분야 앞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4-29 16:51: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서부발전이 전라북도 새만금에 육상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

서부발전은 29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군산시, 성전건설, 군장종합건설, 군산시민발전과 '새만금 2구역 군산 육상 태양광 100MW 발전사업 협약'을 맺은 뒤 발전소 착공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 새만금 육상태양광발전소 착공, 박형덕 "신재생분야 앞장"
▲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29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2구역 군산육상태양광 100MW 발전사업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진행하는 특수목적법인 군산육상태양광의 최대주주로 사업에 참여하며 발전소 완공 뒤 관리운영을 맡는다. 

성전건설과 군장종합건설은 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을 담당한다.

서부발전은 사업 투자비 1300억 원 가운데 1천억 원을 시민펀드로 조달한다. 펀드에 투자한 시민들에게는 7%의 투자수익을 돌려준다.

서부발전은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조성하는 73MW 규모 태양광발전사업과 해상풍력발전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새만금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국가적 탄소중립 목표달성과 신재생분야의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신사업분야를 개발해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