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건설공제조합 일체형 작업발판 특별융자 대상 확대, "추락사고 방지"

정용석 기자 yongs@businesspost.co.kr 2021-04-29 16:27: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건설공제조합(조합)이 일체형 작업발판 특별융자를 받을 수 있는 공사의 범위를 확대한다.

일체형 작업발판 특별융자란 사고우려가 높은 사업장에 일체형 작업발판(건설현장의 높은 곳에서 작업을 위해 쓰이는 발판) 등 안전장비 설치를 지원하는 대출이다.
 
건설공제조합 일체형 작업발판 특별융자 대상 확대, "추락사고 방지"
▲ 최영묵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조합은 30일 특별융자 대상을 원도급공사 계약금액 기준 50억 원 이하 민간공사에서 200억 원 이하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별융자 지원대상 공사 확대는 3월25일 국토교통부 등이 발표한 '2021년 산재사망사고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건설업 추락사고는 최근 5년 동안 건설현장 사고비중의 56.7%를 차지한다.

조합은 2019년 5월부터 정부의 '추락사고 방지대책'에 발맞춰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 건설현장에 일체형 발판 설치비용을 융자하고 융자대상 공사의 범위를 지속해서 넓혀왔다.

일체형 작업발판 특별융자는 2022년 5월31일까지 운영된다.

융자금액은 최대 5천만 원, 융자기간은 1년이며 이자율은 1.1~1.2%다.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석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LG이노텍 길게 보자, 2분기 부진하지만 내년 실적 증가 전망"
한화투자 "파라다이스 일본인 VIP 모객력 좋아, 중국인 VIP 회복 예상"
이란 최고지도자 "미국이 공격하면 심각한 조치", 군사적 긴장감 최고조
iM증권 "오리온 6월부터 중국 재성장세 기대, 수익 개선 가능성 높아져"
미래에셋증권 "F&F 올해 실적 성저하고, 하반기 중국 모멘텀 강화"
LG이노텍 휴머노이드 로봇업체에 카메라모듈 공급하나, 물량·가격 협상 중
미래에셋증권 "현대백화점 이익 개선에 주주환원 노력도, 현 주가는 저평가"
미래에셋증권 "에스바이오메딕스, 파킨스병 세포치료제 글로벌 3상 준비"
충청남도 반도체 관련 1.2억 달러 외자 유치, 김태흠 "충남 경쟁력 높아져"
미래에셋증권 "코스맥스 국내는 증설 효과, 해외는 동남아 중심 선점 효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