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김 제임스 "한국GM, 올해 내수 점유율 10%대 진입"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1-29 19:56: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 제임스 한국GM 사장이 올해 내수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점유율 달성을 내세웠다.

한국GM은 28일 인천 부평에 있는 한국GM 본사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경영계획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제임스 "한국GM, 올해 내수 점유율 10%대 진입"  
▲ 김 제임스 한국GM 사장이 28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열린 전사 임원회의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GM은 지난해 신형 스파크, 임팔라, 트랙스 디젤 등 경쟁력있는 쉐보레 신차들을 기반으로 회사 출범 이래 최대 내수판매 실적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다양한 신차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두 자릿수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는 원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국GM은 지난해 내수에서 모두 15만8404대를 판매해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거뒀다. 내수 점유율은 8.6%를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을 포함한 연간 판매대수는 총 62만1872대였다.

한국GM은 올해 친환경차 볼트와 유로6 기준에 맞춘 캡티바 등 7종의 신차를 출시한다.

한국GM은 올해부터 기존의 광역 딜러 판매시스템을 회사와 대리점이 직접 계약을 맺는 직접 판매시스템으로 전환했다. 기존의 제조사-딜러사-대리점-고객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유통구조를 간소화한 것이다.

김 사장은 “유통 경로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판매시스템을 바꿨다”며 “이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판매체계를 확립하고 판매 서비스에서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