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에듀테크(교육+IT) 계열사 야나두가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야나두는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경력직 공개채용의 서류접수를 받는다. 2020년 초 카카오키즈와 야나두의 합병법인으로서 출범한 뒤 첫 공개채용이다.
▲ 카카오 계열사 야나두가 야나두는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경력직 공개채용의 서류 접수를 받고 있다. <야나두> |
야나두는 “2022년 상장을 앞두고 테크기업으로서 지속해서 성장하면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공개채용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경력직 공개채용은 야나두, 야나두피트니스, 유캔드, 카카오키즈 등 모든 브랜드에 걸쳐 7개 직군, 27개 직무 를 대상으로 열린다. 개발직군과 마케팅, 사업기획, 서비스기획, 디자인, 콘텐츠기획, 경영기획 등이 포함된다.
야나두는 이번 공개채용에 앞서 모든 직원의 연봉을 500만 원 일괄인상했다.
직원에게 재직 3년, 5년, 10년마다 최대 휴가 1년과 휴가비 1천만 원을 각각 지원하는 리프레시 휴가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은 야나두의 모든 어학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외부 교육프로그램 수강비와 도서구입비, 의료비 지원 등도 받을 수 있다.
야나두는 앞으로 IT직군 대상의 수시채용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내부 임직원 추천제도도 병행해 인재를 확보하기로 했다.
야나두는 최근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했다. 기업가치 1조 원을 인정받으면서 2022년 기업공개(IPO)를 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