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대형정보기술기업 실적발표 앞두고 관망세

박세영 기자 psybp@businesspost.co.kr 2021-04-28 08:2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엇갈렸다.

대형정보기술(IT)기업들의 실적발표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등 시장에 영향을 주는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대형정보기술기업 실적발표 앞두고 관망세
▲ 2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6포인트(0.01%) 오른 3만3984.93에 장을 마감했다.

2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6포인트(0.01%) 오른 3만3984.93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90포인트(0.02%) 내린 4186.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8.56포인트(0.34%) 하락한 1만4090.22에 각각 장을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대형정보기술기업들의 실적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 시가총액 상위 정보기술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이번주 발표된다.

테슬라는 전날 장 마감 뒤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테슬라 주가는 약 4.5% 하락했다.

테슬라의 분기 순이익 증가는 비트코인 투자와 탄소배출권 판매수익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팩트셋 집계를 인용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의 3분의 1가량이 분기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88%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긍정적 실적에도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주가는 크게 오르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팩트셋 집계를 보면 실적을 발표한 기업 가운데 58%만이 발표 당일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