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같은 TV 프로그램 보는 사람과 실시간 소통하는 채팅서비스 내놔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4-27 11:3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같은 TV 프로그램을 보는 사람들끼리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28일부터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앱) 채팅플러스의 방송채널 메뉴에 TV채팅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KT, 같은 TV 프로그램 보는 사람과 실시간 소통하는 채팅서비스 내놔
▲ KT 고객들이 올레tv를 보면서 채팅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 방송채널 메뉴 'TV채팅' 서비스를 통해 같은 TV 프로그램을 보는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KT >

TV채팅은 실시간 채팅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보는 사람들끼리 채팅플러스앱을 통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다.

채팅플러스 TV채팅 서비스에서 보고 있는 TV 프로그램 방에 들어가 대화에 참여하면 된다. TV 화면에 대화 창이 나타나는 점이 특징이다. 

KT 가입자는 별도의 가입 없이 TV채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 TV채팅서비스는 28일 밤 9시 올레tv #4906번 채널에서 방영하는 ‘히든트랙3’ 방송에 처음 적용된다. 히든트랙3는 KT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시즌에서 자체제작한 프로그램이다.

KT는 시즌 자체제작 콘텐츠뿐 아니라 다른 방송사의 프로그램에서도 채팅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명제훈 KT엔터프라이즈부문 커뮤니케이션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TV채팅은 TV를 보면서 같은 관심사를 지닌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원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라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