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차바이오텍, 퇴행성 허리디스크 치료제의 국내 임상2a상 투약 시작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4-27 11:07: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차바이오텍이 퇴행성 허리디스크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2a상을 시작했다.

차바이오텍은 퇴행성 허리디스크 세포치료제 후보물질(CordSTEM-DD)의 국내 임상2a상에서 환자에 처음 투약했다고 27일 밝혔다.
 
차바이오텍 로고.
▲ 차바이오텍 로고.

차바이오텍은 국내 만성요통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CordSTEM-DD 임상2a상을 진행한다.

CordSTEM-DD는 조직재생과 염증완화 효과가 기대되는 세포치료제 후보물질로 연골 재생능력을 높이는 탯줄조직 유래 줄기세포 배양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유효성과 안전성이 높아졌다고 차바이오텍은 설명했다.

특히 차바이오텍은 자체개발한 대량 배양기술과 동결기술이 적용돼 세포의 유효기간이 늘어나고 치료제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환자의 비용부담도 한층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CordSTEM-DD가 상용화되면 진통제 위주의 보존요법이 실패해 수술이 필요한 심각한 퇴행성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CordSTEM-DD의 임상3상까지 마친 뒤 품목허가 획득은 물론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 또는 해외임상 진행 등의 해외진출도 추진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