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해외사업 수익성 올해 회복할까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1-28 20:58: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이 올해 국내 주택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대우건설이 해외사업에서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28일 “대우건설이 올해 주택부문 매출이 증가하며 매출 믹스가 개선돼 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우건설, 해외사업 수익성 올해 회복할까  
▲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대우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택사업에서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 주택부문은 앞으로 최소 13~14% 수준의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해외사업을 놓고는 전망이 엇갈린다.

박형렬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올해 저수익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고 2014년 이후에 수주한 해외프로젝트의 매출 비중이 높아져 점진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 해외사업은 올해 저유가 장기화와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으로 수익 불확실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해외사업의 손실을 국내 주택부문에서 성과로 만회해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매출 9조8775억 원, 영업이익 3346억 원을 냈다. 2014년과 비교할 때 매출은 0.2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9.48%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462억 원을 거둬 2014년보다 8.4% 늘어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주택시장에서 분양이 호조를 보였고 공종 다변화전략이 성과를 보며 매출성장을 이뤘다”며 “해외시장 악화와 국내시장 수익성 저하라는 건설업계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난해 대우건설 실적은 돋보이는 편”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늘려 잡고 해외사업 비중을 높일 계획을 세웠다. 해외사업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비중을 오히려 확대해 정면돌파하겠다는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올해 해외사업 비중을 확대해 전체매출의 36.4%를 해외시장에서 거둘 계획”이라며 “국내사업장의 수익률이 양호하고 해외현장 원가율도 안정되고 있어 대우건설은 올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