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는 5월29일 대한항공카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대한항공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착륙 관광비행 이벤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카드> |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이 무착륙 관광비행을 위해 특별기를 띄운다.
현대카드는 5월29일 대한항공카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대한항공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착륙 관광비행 이벤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비행에 A380을 특별기로 투입한다. 407석 규모의 장거리용 대형항공기다.
대한항공카드는 지난해 4월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이 만든 국내 최초의 항공사 전용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다.
비행 일정은 5월29일 오후 12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강릉·부산·대한해협·제주를 거쳐 오후 3시에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탑승 예약은 5월7일 오후 3시부터 한진관광의 특별예약사이트에서 진행된다. 현대카드나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일등석 12석, 프레스티지석 94석, 일반석 164석 등 모두 270석 규모로 예약을 받는다. 대한항공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일등석 5만, 프레스티지석 3만, 일반석 1만 등 마일리지를 사용해 예약할 수도 있다.
현대카드는 모든 탑승객에게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이 협업해 디자인한 ‘HL7530 네임택’과 대한항공 어메니티, KF94마스크, 손세정제, 손세정티슈 등으로 구성된 세이프티키트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탑승일에는 추첨을 통해 좌석 업그레이드와 마일리지 100% 페이백, 특급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추가혜택을 준다.
기내 면세품목을 사전구매하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보너스 마일리지 최대 5천 포인트가 적립된다.
현대카드는 이번 비행이 안전한 여행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