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E&S 중기부의 자발적 상생기업에 뽑혀, 추형욱 "ESG경영 결실"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4-22 17:05: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E&S 중기부의 자발적 상생기업에 뽑혀, 추형욱 "ESG경영 결실"
▲ 추형욱 SKE&S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병훈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이 22일 서울 구로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열린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E&S >
SKE&S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 뽑혔다.

SKE&S는 22일 서울 구로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중기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와 수소경제·탄소중립 실현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SKE&S는 '자상한 기업 2.0'의 첫 번째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자상한 기업은 사업 인프라와 노하우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공유하며 이들의 성장지원에 앞장서는 대기업을 뜻한다.

중기부는 2019년 5월부터 기업 26곳을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해왔다.

중기부는 최근 이를 '자상한 기업2.0'으로 개편했다. SKE&S는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 친환경에너지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민간에너지기업으로서 '자상한 기업2.0'의 첫 번째 기업으로 뽑혔다.

SKE&S와 중기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앞으로 수소경제와 탄소중립을 이끌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 그린뉴딜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 지원 등에 나선다.

SKE&S는 상생협력기금 300억 원을 조성해 이번 협약을 포함해 앞으로 중기부와 여러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추형욱 SKE&S 대표이사 사장은 "SKE&S의 친환경에너지사업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이 이번 '자상한 기업2.0' 1호 기업 선정으로 이어진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 협력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정부 'TSMC 지분 인수' 가능성에 대만 경계, "사전 승인 받아야"
한수원 '불공정계약' 논란 확산,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사업 전망 여전히 '맑음'
해외 MBA도 주목하는 한국 산업, 해외인재들의 커리어 기회로 주목 받아
키움증권 "아모레퍼시픽 도약 기반 마련 중, 성장 카드는 더 있다"
차세대 HBM용 '하이브리드 본더' 해외기업 기술력 앞서, 국내 장비 업체 고사할 수도
비트코인 1억5923만 원대 횡보, 개인들 투자심리 위축에 가격 조정세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에 313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70선 내려
KB자산운용 ETF 점유율 회복하고 실적도 순항, 김영성 하반기 '3강' 사수 고삐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지속, 보호예수 물량으로 단기 조정 불가피"
커리어케어 업종별 핵심인재 채용 동향 분석, "제조는 줄고 금융은 계속 활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