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서린상사, 비철금속 전자상거래플랫폼 개발 손잡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4-22 15:5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 서린상사, 비철금속 전자상거래플랫폼 개발 손잡아
▲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왼쪽)과 장세환 서린상사 대표가 19일 서울 강남구 서린상사 본사에서 ‘비철금속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무역회사의 기업 사이 거래(B2B) 플랫폼에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서린상사와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린상사 본사에서 '비철금속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린상사는 비철금속 및 케미칼 전문기업으로 1984년 설립됐다. 실시간 비철금속 가격을 반영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비철금속 이커머스(E-Commerce)'를 올해 안에 출시한다.

하나은행과 서린상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외해외통화선물거래(FX마진거래) 서비스와 디지털 지갑(에스크로)을 새로운 플랫폼에 연계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대표 외국환 플랫폼인 '하나 FX API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비철금속 전용 환율 위험회피(헷지)를 위한 현물환거래와 선물환거래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서린상사의 모든 고객사가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매매보호(에스크로) 기반의 디지털지갑서비스를 통해 주문, 정산 등 통합 기업 사이 거래(B2B)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은 “서린상사와 지속적 협력을 통해 신사업모델 구축에 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환 및 기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